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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태풍 크로사 영향으로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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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이자 목요일인 15일은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크로사의 전면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강원산지, 서울·경기도와 충청내륙, 전라내륙 등지에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강원영동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강원산지에는 평균풍속 35km/h(10m/s) 이상, 최대순간풍속 72km/h(2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있다.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태풍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고, 대기 하층에서 강한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16일 오전 3시까지 시간당 2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00~2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측은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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