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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달파란 음악감독, 제천음악영화제 '올해의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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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 달파란 음악감독, 제천음악영화제 '올해의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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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독전’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올해의 OST(Original Soundtrack)’로 선정됐다. 달파란 음악감독은 9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가든테라스에서 열린 ‘2019 JIMFF(Jecheon International Music & Film Festival) 어워즈’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그는 독전에 서른세 곡을 삽입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상처’, ‘그들의 이야기’, ‘소금공장’, ‘Who Am I’, ‘믿음’ 등이다. 이 영화에는 이매진 드래곤스의 대표곡인 ‘빌리버(Believer)’도 흘러나온다.


달파란 감독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음악감독이다. 약 마흔 편에서 음악을 책임졌다.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황해’, ‘고지전’, ‘도둑들’, ‘암살’, ‘곡성’, ‘마스터’ 등이다. 시나위, H2O, 삐삐밴드에서 베이시스트 등으로 활동하다가 2000년대부터 영화음악 작곡에 주력한다.



'독전' 달파란 음악감독, 제천음악영화제 '올해의 OST' 왼쪽부터 오도이 음악감독, 배우 김준면, 달파란 음악감독, 배우 이정은, 배우 최수영


‘박화영’의 오도이 음악감독은 신인 음악 감독상을 받았다.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은 ‘올해의 영화인’으로 뽑혔으며, ‘여중생 A’의 김준면과 ‘막다른 골목의 추억’의 최수영은 뮤지션 출신 신인 남녀 배우에게 주는 ‘올해의 발견’ 부문에서 각각 상을 수상했다. 이번 영화제는 13일까지 37개국의 음악영화 127편을 상영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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