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8' 영비, 비트 랩 심사 올 패스…"즐기다 갈 것"

Mnet '쇼미더머니8' 가수 영비 / 사진=Mnet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Mnet '쇼미더머니8'에 출연한 래퍼 영비(본명 양흥원)이 심사위원들에게 올 패스를 받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9일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60초 비트 랩 심사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비는 "라이벌이 있다면 EK 형과 디보 형 뿐이다"라며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괜찮다. 관심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누군가의 기대를 만족시켜줄 생각 없이 열심히 즐기다 갈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후 그는 60초 비트 랩 무대를 펼쳤고, 심사위원 전원에게 올 패스를 받았다.

영비는 앞서 Mnet 예능 프로그램 '고등래퍼'에 추련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인디고뮤직과 전속계약을 맺고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함께 랩 배틀을 펼칠 래퍼를 선발해 치열한 대결을 통해 우승 상금의 주인공을 가려내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