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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하반기 노인 일자리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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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충북) 정일웅 기자] 충북도가 올해 하반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도는 최근 정부 추경안이 국회의결로 확정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분야 예산 75.6억 원을 추가로 확보, 노인일자리 사업예산이 총 773억 원 규로로 확대됐다고 8일 밝혔다.


증액된 예산은 하반기 중 조기에 종료될 예정이던 공익형 일자리 사업연장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는 1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고 현재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이 연말까지 일자리를 유지함으로써 총 8400여 명에게 일자리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말까지 진행될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봉사, 지역 사회 환경개선 봉사 등 공공시설 봉사와 경륜전수활동으로 이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는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현재 도가 시행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2만567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15.3% 증가한 인원으로 사업참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과 해당 시·군 노인 일자리 담당부서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원춘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고령 인구 증가와 일자리를 찾는 어르신이 늘어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추경을 통한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는 어르신의 소득보전 효과와 고른 일자리 혜택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노인 일자리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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