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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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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광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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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4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해마다 전국 255개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법정의무조사다.


주민의 건강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지역 간 건강문제를 파악해 주민의 건강 증진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등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무작위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정해진 복장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직접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2019년 조사에서는 기본 가구조사를 포함해 흡연·음주·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만성·급성질환 유병 여부, 사고중독 경험, 의료서비스 이용,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등 총 224개 설문문항을 조사한다.


특히, 올해는 혈압측정 조사를 정식 도입해 지역별 고혈압 유병률 등 혈압 관련 지표를 산출한다. 조사결과는 내년 3월 이후 질병관리본부와 255개 보건소에서 공표할 예정이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지역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된다”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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