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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8월 남도 전통주에 장흥 ‘청화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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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쌀 등 국산 원료만 사용해 2년 저온숙성…국가 인증 전통주

전남도, 8월 남도 전통주에 장흥 ‘청화몽’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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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8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장흥 안양주조2공장(대표 채창윤)의 ‘청화몽(淸花夢)’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 쌀 등 국산 원료만을 사용한 청화몽은 ‘맑은 꽃의 꿈’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2년 이상 저온 숙성 했다. 주원료인 쌀에 황칠, 매실, 감초 등 식물 약재를 발효해 만들었다.


특허 등록된 ‘표고 균사체배양비’, ‘생 약초 포제법 발효국’ 등을 활용해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해 빚고 있다.


2018년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로 선정됐으며 현장심사, 성분검사, 주질 평가 등을 통해 100여 가지의 항목을 통과해 국가지정 술품질(금색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청화몽’은 과하지 않은 향과 맑은 갈색빛을 띠고 있으며 목 넘김이 부드럽다. 음용 시 10℃ 이하로 차게 해 시원하게 마시면 깊은 풍미를 더욱 느낄 수 있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통술 산업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전통주의 유통 기반 구축 및 홍보를 통해 판로가 확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화몽’ 소비자 판매 가격은 750㎖/acl. 13% 1병 기준 2만 1천 원(택배비 3500원 별도)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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