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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일본 수출규제 따른 기업 피해규모 조사·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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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지역 기업의 예상 피해규모를 조사하는 등 대응에 나선다.


시는 최근 열린 ‘일본 수출규제 지역 업체 피해 예방 실무회의’에서 이달 9일까지 관내 28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규제 여파로 생길 수 있는 예상 피해 규모를 파악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조사대상에는 화이트리스트 대상 품목을 수출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가 포함된다.


시는 예상 피해규모 파악에 나서는 동시에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기업 지원방안과 대응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제외할 때,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경제단체, 출연기관과 별도의 대응 팀(TF)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피해접수 창구 운영과 경영안정 자금 지원, 국산화 개발연구개발 지원 등 대책을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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