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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옥수초·행당초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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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속도제한노면표시, 유색미끄럼방지 포장 등 시설개선 완료...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킴이 운영 등 어린이 교통안전사업 박차

성동구, 옥수초·행당초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행현초등학교 앞 과속경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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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옥수초등학교와 행당초등학교에 대한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지정이 결정돼 이달부터 교통안전시설 개선공사에 들어간다.


대상지는 옥수초등학교 금호로 39 ~ 금호로 30(145m) 구간, 행당초등학교 고산자로2다길 46 ~ 왕십리로19길 28(100m) 구간 등 2곳이다.


행당초 구간은 1034세대의 신규 아파트 입주에 따라 차량 및 보행교통량이 크게 증가, 옥수초 구간 또한 교통정체 가중 등으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성동구는 지난 3월 별도의 용역을 진행, 어린이보호구역 확대를 서울시에 신청, 지난 7월 15일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교통안전시설 개선 내용은 어린이 보호구역 시점·종점 표시 및 통합표지판 신설, 속도제한(30㎞/h) 노면표시, 유색 미끄럼방지 포장 등이며, 공사는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행당초 일부 구간에는 노란색 미끄럼방지 포장 시범공사를 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시인성을 강화한다.


성동구는 상반기 행현초등학교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옥정초등학교 LED 태양광 교통안전표지판 교체 공사, 동명초, 율화유치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미끄럼방지포장 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아울러 20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워킹스쿨버스, ‘등굣길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를 운영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에 힘쓰고 있다.


성동구, 옥수초·행당초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의 안전은 최우선시 해야 할 문제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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