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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분석한" 브리티시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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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분석한" 브리티시여자오픈 김인경은 2017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나비스코 1피트의 악몽'을 털어내고 생애 첫 메이저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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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은 1일 오후(한국시간) 잉글랜드 밀턴킨스의 워번골프장(파72ㆍ6756야드)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여자오픈과 인연이 깊다.


박세리(42)가 메이저로 승격된 2001년 우승으로 포문을 열었다. 신지애(31)는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 정상에 서는 기쁨을 맛봤고, 박인비(31ㆍKB금융그룹)가 2015년 4개 메이저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역사를 썼다. 2005년 장정(39), 2017년 김인경(31ㆍ한화큐셀)은 처음으로 '메이저퀸'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숫자로 살펴본 브리티시여자오픈의 모든 것이다.


▲ 1(명)= 유일하게 타이틀방어에 성공한 선수다. 청야니(대만)가 2010~2011년 2연패의 주인공이 됐다.


▲ 6(승)= 박세리와 박인비 등이 작성한 한국의 합작 승수다.


▲ 9(개 국)= 메이저 승격 이후 트로피를 수집한 국가다. 한국이 최다인 6승, 미국 3승, 잉글랜드와 대만이 2승씩을 올렸다. 호주와 멕시코, 스코틀랜드, 스웨덴, 태국은 1승씩이다.


▲ 144(명)= 올해 출전 선수다. 최혜진(20ㆍ롯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디펜딩챔프 조지아 홀(잉글랜드)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 269(타)= 최소타 우승 기록. 카리 웹(1997년ㆍ호주)과 카렌 스터플스(2004ㆍ잉글랜드)가 19언더파를 적어냈다.


▲ 450(만 달러)= 지난해 325만 달러에서 125만 달러가 증액된 총상금이다. 우승상금도 종전 49만 달러에서 67만5000달러로 늘어났다.


▲ 1976(년)= 창설된 해다. 4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무대다.


▲ 2019(년)=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보험회사 AIG가 후원을 시작한 해다. 올해부터 대회명이 'AIG 브리티시여자오픈'으로 바뀐 이유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일본의 사무기기 전문기업 리코(RICOH)가 메인 스폰서였다.



▲ 6756(야드)= 격전지인 워번골프장의 파72 전장이다. 나흘 동안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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