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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모든 주민이 대학졸업 수준 지식 갖춰야" 전민과학기술인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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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논설 통해 과학기술인재화 강조
"인재강국 진짜 강국…민족흥망성쇠 결정"
"컴퓨터 몇대 놓고 인터넷 깐다고 되는 것 아냐"

김정은 "모든 주민이 대학졸업 수준 지식 갖춰야" 전민과학기술인재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미 군사연습과 남측의 신형군사장비 도입에 반발해 지난 25일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위력시위사격'을 직접 조직, 지휘했다고 조선중앙TV가 26일 보도했다. 중앙TV는 이날 총 25장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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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북한 노동신문은 31일 모든 주민이 대학졸업 정도 수준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거듭나야 하며 이를 통해 과학기술중심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기 위한 현명한 영도'라는 제목의 논설 기사를 통해 "오늘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온 나라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립되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이한 점은 엘리트 중심의 과학기술발전이 아닌, 온주민의 지적역량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신문은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밝혀주신 전민과학기술인재화에 관한 사상은 본질에 있어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대학졸업정도의 지식을 소유한 지식형근로자로,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로 준비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러한 전략은 다른 나라와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스스로 강조했다.


신문은 "지금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인재중시, 인재확보를 국가적인 중점전략으로 내세우고 제나름의 방도를 모색하고 실행해나가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전체 인민의 과학기술인재화에 대하여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화의 길을 선택한것은 결코 모든 것이 풍족하고 무엇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면서 "그것은 오늘날 진정한 강국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이며 인재확보여하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결정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은 "모든 주민이 대학졸업 수준 지식 갖춰야"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아울러 신문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단이며, 이를 위해 김 위원장이 환경을 직접 조성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신문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은 번듯한 건물에 컴퓨터나 몇 대 차려놓고 국가망에 연결한다고 하여 저절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면서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을 형성하여 최신과학기술자료들이 중앙에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되도록 하시였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공장, 기업소들에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겉치레식, 보여주기식으로 하는 경향을 극복하고 목적지향성있게 짜고들도록 하시였다"며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에 오늘 과학기술보급실들은 근로자들에게 실지 자기 단위의 현행생산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선진과학기술과 전문지식을 전수하는 과학기술보급거점으로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길이 어렵다고 하여도 전진을 순간도 멈추지 말아야 하며 기어이 세계를 딛고 올라서겠다는 야심만만한 포부와 배짱을 지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김 위원장이 2013년 선군절(8월 25일) 담화에서 제시했던 것으로, 북한은 지난 4월 헌법 개정을 통해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40조에 명시했다.


개정된 헌법에서는 '유능한 과학기술 인재'(46조) 육성과 '과학연구 부문에 대한 국가적 투자'(50조) 확대 등의 목표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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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조는 "과학기술력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자원"이라고 새롭게 정의하며 "국가는 모든 경제활동에서 과학기술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며 과학기술과 생산을 일체화"해 "경제건설을 다그쳐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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