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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亞 최초 미국 의사 보수교육 제공기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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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자생한방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의 정식 보수교육 제공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CCME는 미국 의사(MD)의 지식 습득과 의료기술 수준 향상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보수교육 기준을 제정하고 보수교육 기관을 인증·관리하는 비영리단체다. ACCME는 미국 의사들에게 매년 15만900여개의 보수교육 프로그램, 100만시간 가량의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ACCME가 인증한 교육기관은 1800여개로, 미국 내 기관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인증기관은 5개에 불과하다.


이로써 자생한방병원은 미국 의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보수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자생한방병원은 ACCME의 신규 보수교육 제공기관에 부여되는 임시 인증 기간 2년을 거친 후 정식 인증 기관으로 거듭나게 된다.


자생한방병원은 "국내 한양방 협진 의료기관의 보수교육 프로그램 시스템이 인증받은 것은 이례적"이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미국 의사를 위한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치료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미국 내 '의료 한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인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미국 의사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질 높은 보수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겠다"며 "앞으로 한의학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국내 의료계 평생교육 시스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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