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낙폭 축소로 2066선 하락 마감…코스닥은 3일 연속 1%대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장중 2050선까지 밀려났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낙폭을 축소시키며 2060선은 지켜냈다.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1%대 급락했다. 4거래일 동안의 코스닥지수 낙폭은 4.62%에 달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0% 하락한 2066.26에 장을 마쳤다. 오전 한때 2054.64까지 떨어지며 2050선으로 밀렸지만 이후 낙폭을 줄여나갔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5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7억원, 104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1%), 현대차(-0.76%), LG화학(-0.89%), 신한지주(-3.22%), 포스코(-1.69%) 등이 하락마감했고, SK하이닉스(0.76%), 셀트리온(3.93%), NAVER(5.22%)는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마감한 가운데 3거래일 연속 1%대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 떨어진 644.59로 하락마감했다. 장중 640.43까지 후퇴하며 작년 10월 수준까지 밀려났다. 바이오업종에 대한 시장에서의 신뢰 훼손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2.00%), 메디톡스(0.36%), 케이엠더블유(6.37%), SK머티리얼즈(3.96%), 스튜디오드래곤(0.79%) 등이 상승 마감했고 CJ ENM(-4.05%), 신라젠(-2.59%), 헬릭스미스(-5.39%), 펄어비스(-1.10%) 등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3억원, 56억원어치를 샀고 기관은 10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