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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내달 개막…그리스월드 역에 女배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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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내달 개막…그리스월드 역에 女배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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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소설가 에드거 앨런 포의 천재성과 비극적인 삶을 조명하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내달 27일 JTN아트홀 1관에서 개막한다.


2016년 초연, 2017년 재연에 이은 세 번째 공연이다. 초연과 재연 무대는 광림아트센터 BBCH홀이었지만 이번 공연은 소극장으로 옮겨지고 이에 맞춘 스페셜 버전을 공연한다. 또 포를 파멸로 이끄는 냉혈한 그리스월드 역에 여배우를 캐스팅해 변화를 줬다.


주인공 포 역에는 '에드거 앨런 포', '나폴레옹', '메피스토' 등에 출연한 김수용, '광화문연가', 고래고래', '마마돈크라이' 등에 출연한 가수 겸 뮤지컬배우 허규, '모차르트 오페라 락', '오! 캐롤', '빈센트 반 고흐', '고래고래' 등에 출연한 박한근이 출연한다.


그리스월드 역은 '지킬앤하이드', 헤드윅', '서편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 출연한 이영미, '프랑켄슈타인', '에드거 앨런 포', '사의 찬미'에 출연한 안유진, '프리실라', '셜록홈즈2', '파리넬리' 등에 출연한 이주광, '더 데빌', '신과 함께', '마마 돈 크라이', '랭보' 등에 출연한 박영수가 맡는다.


초연과 재연에서는 엘마리아와 버지니아 역의 배우가 각각 있었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 한 명이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한다. '시카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드거 앨런 포', '오! 캐롤' 등에 출연한 오진영과 '궁', '지킬 앤 하이드', '사의 찬미', '킹키부츠' 등에 출연한 신의정이 1인2역을 맡는다.


연출은 '렌트', '아이다', '라디오스타', '싱잉인더레인'을 연출한 김재성 연출이 맡는다.



에드거 앨런 포는 2016년 초연 80회차 공연에 유료 관객 5만216명, 2017~2018년 재연 97회차 공연에 5만793명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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