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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위성항법보정시스템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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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4일 청주공항서 착수식
항공기 결항 줄이고 안전도 높인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부가 항공기 결항을 줄이고 안전도를 높이는 위성항법보정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4일 청주공항에서 ‘한국형 정밀 GPS 위치보정시스템(KASS)' 구축 착수식 및 관계기관 설명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KASS는 위성항법시스템의 오차를 실시간으로 보정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이다. 전세계에서 7번째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표준에 공식 등재됐다.


국토부는 국내 위성항법 분야 전문가 및 관련 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에서 ‘KASS 운영 및 진흥협의체’ 구성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까지 공개 시범서비스와 항공용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권용복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한국형 정밀 GPA 위치보정시스템은 국가 위치정보서비스의 핵심 기반시설로 항공 분야뿐만 아니라 해양·물류·재난·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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