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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매매 5년來 최저…수도권 4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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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매매 5년來 최저…수도권 40%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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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이 크게 줄면서 5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31만4108건으로 지난해 43만7395건에서 28.2% 감소했다. 5년 평균치보다 35.8% 줄어든 수준으로 최근 5년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5만4893건)은 전년동월(6만5027건) 대비 15.6% 감소했다.


특히 상반기 수도권 거래량이 14만2384건으로 전년대비 39.6% 빠졌고, 지방은 17만1724건으로 14.9% 줄었다. 지난달의 경우 수도권 거래량(2만6944건)은 전년동월 대비 14.5%, 지방(2만7949건)은 16.6%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상반기 아파트 거래량(19만8182건)은 전년동기 대비 31.1% 감소했다. 아파트 외(11만5926건)는 22.6% 줄었다.


상반기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99만2945건으로, 전년동기(93만3986건) 대비 6.3% 증가했다. 이는 지난 5년간 상반기 거래량 가운데 최대치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13만9137건)은 전년동월(13만9318건)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 비중은 40.4%로, 전년동기(40.6%) 대비 0.2%p 감소했고, 지난달은 월세비중은 39.4%로 전년동월(40.0%) 대비 0.6%p 감소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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