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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 TV 리모컨 쇼핑서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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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올해 상반기 K쇼핑 TV앱에서는 가정 간편식(HMR)과 의류 카테고리가 매출을 견인했다.


K쇼핑이 18일 공개한 2019년 상반기 TV앱 주문 수량 기준 제품 판매 순위에서 HMR이 신선식품의 자리를 대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4개의 신선 식품이 판매 순위 상위권에 등극했던 지난해 상반기 TV앱 판매순위와는 달리 올해 상반기에는 단 1개의 신선식품만이 TOP 10 자리를 차지했다. 반면 '비비고 만두 세트' 등 간편 조리 냉동식품과 편리한 조리를 위한 '김하진 다시팩 세트'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간단히 섭취할 수 있는 '고메 함박·미트볼 세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가정 간편식 이외 상품에서는 남성 고객의 사용량이 두드러졌다. TV 판매 방송을 보고 전화 등으로 주문하는 남녀 비율이 2대8인데 비해 TV앱을 통해 리모컨으로 주문하는 남녀 비율은 4대6으로 TV앱에서는 남성 고객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순위에서도 남성 소비자를 위한 패션의류가 상위권에 위치했다. K쇼핑 단독 데님 브랜드 C2의 '남성 하이 쿨링 데님 3종'은 상반기 TV앱 매출 5위를, '잭필드 숨쉬는 바지 3종세트'는 10위를 차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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