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이노메트리, 2차전지 안전성 검사 강화로 수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이노메트리에 대해 배터리 안전성 검사 강화로 신규 고객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 검사 장비는 대다수가 외관 검사"라며 "반면 이노메트리의 장비는 X-레이를 활용해 2차전지 내부결함을 검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X-레이 장비는 방사선 유출로 인해 일반 검사 장비보다 진입장벽이 높다"며 "이노메트리 국내 시장 점유율은 90% 이상인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손 연구원은 "신규 장비로 스태킹 장비와 용접 검사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며 "스태킹 장비는 중국 배터리 업체로부터 하반기 입찰 참여 제안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배터리 업체는 이노메트리 장비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용접 검사 장비 역시 중국 업체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소형 배터리 발화 사건으로 배터리 제조 업체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라인당 적용하는 검사 장비 대수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 e종목]"이노메트리, 2차전지 안전성 검사 강화로 수혜"
AD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