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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도깨비' 이후 김고은과 첫만남, 많이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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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도깨비' 이후 김고은과 첫만남, 많이 떨렸다" 배우 김고은(왼쪽)과 정해인이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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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주연을 맡은 배우 김고은과 정해인이 tvN 드라마 '도깨비' 이후 영화로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제작보고회에서 정해인은 "시나리오 처음 읽었을 때 감성을 자극하는 부분이 많아서 꼭 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정해인은 이어 "고은씨가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다시 꼭 연기를 하고 싶었는데 좋은 작품으로 같이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정해인과 김고은은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도깨비'에 첫사랑 선후배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김고은 또한 "저도 너무나 당연히 우리 정지우 감독님이 연출을 하시고, 정해인씨가 출연하단는 사실을 듣고 망설임 없이 결정을 했다"라며 "시나리오를 처음 읽을 때는 잔잔한 느낌을 받았는데, 잔잔한 이야기 안에 큰 힘이 있다고 느낀 시나리오였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김고은과의 재회에 대해 "첫만남이 기억난다. 많이 떨렸던 것 같다. 그때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였다"라며 "영상통화를 했는데, 그게 첫 만남이었다. 감독님이 영상통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고은은 "그날 감독님에게 연락을 했다가 '정해인군이 옆에 있다'는 말에 바로 영상통화를 눌렀다. 행사를 준비하는 중에 샵에서 받은 것 같았다. 영상통화를 하면서 '오랜만이에요' 했다"라며 "일단 너무 반가웠다. '도깨비'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너무 짧게 만났기 때문에 오랜만에 정말 반가운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유열의 음악앨범'은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로 우연히 만난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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