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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3동 고려대-국민대 등과 깨끗한 마을 조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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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서경대 등 지역 4개 대학 ASEZ 연합동아리와 같이 지역 가꾸기에 나서

성북구 정릉3동 고려대-국민대 등과 깨끗한 마을 조성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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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3동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를 통해 골목자치 동네자치를 견인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정릉3동(박해열 동장)은 '우리동네 골목길 300인 청소봉사대'를 구성, 지역의 통장, 직능단체, 삼덕마을, 정든마을 등 20여개 지역봉사대가 자율적으로 청소를 하여 정릉천 및 거리를 맑고 깨끗한 '청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26일 지역문제에 대한 깊은 고찰과 계층간 견해 차이를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국민대 학생들과 토론 등 마을회의를 통해 민주적으로 해결하려 했다.


한발 더 나아가 8일 정릉3동은 대학교 연합 동아리(ASEZ) 국민대(박성환) 고려대(박성열), 동덕여대(송민선), 서경대(박미애) 동아리회장 4명과 협약식을 체결, 정릉3동 청소취약지역을 선정, 내 지역별로 책임감 있고 자율적인 청소를 해 깨끗하고 청정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환 학생(국민대)은 “지역 주변청소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지역과 연계된 시스템 속에서 협조하며 마을을 청결하게 할 수 있게 돼 좋았다. 정릉3동주민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문구와 번역 안내문을 서로 협력, 제작하고 홍보 할 수 있게 돼 동아리 활동에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릉3동은 국민대 주변 배밭골 지역과 근처 원룸지역의 쓰레기 불법투기 등 거리 등 환경이 열악, 주위 민원 접수가 많아 부족한 청소인력으로 힘들었는데 이번 계기로 자율적 청소 실천으로 환경과 연계된 인식개선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펼치게 돼 마을과 학교가 서로 공존과 소통하는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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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열 정릉3동장은 “대학교 동아리들의 활동이 정릉3동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성북구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관·학이 함께 어울어져 지역에 봉사하고 나눔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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