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바른미래당 “文대통령, 우리 기업 ‘직격탄’ 맞아야 대책 내놓겠다는 건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침착함을 가장한 시간 끌기는 상황만 악화시킬 뿐”

바른미래당 “文대통령, 우리 기업 ‘직격탄’ 맞아야 대책 내놓겠다는 건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한국 기업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대응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아무런 준비도, 대책도, 상황 인식도 없는 문 대통령”이라며 “최악 중의 최악은 되지 말자”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기업이 직격탄을 맞아야만 대책을 내놓겠다는 건가”라며 “위기 타개는 고사하고 위기감이 마저 없는 대통령의 빈약한 상황인식이 그저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허약해진 외교에 미적댈 시간이 없다”며 “WTO 제소, 국제 공조 강화, 일본의 규제 감시를 대응책으로 내놓았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미흡하다는 것이 중론”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 간 외교 갈등으로 촉발된 문제인 만큼 해결도 정치와 외교에서 풀어라”라며 “침착함을 가장한 시간 끌기는 상황만 악화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