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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9월부터 1회용품 사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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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9월부터 1회용품 사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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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조례 시행에 따라 2학기인 9월부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및 제공제한 조례안’ 지난 5월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원(더불어민주당·남구1)이 발의했으며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9일에는 광주 전체 학교 교감과 원감 353명에게 보온잔(텀블러)을 배부하며 1회용품 쓰지 않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자원낭비와 경제적 손실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창식 수창초등학교 교감은 “그동안 학교 행사와 회의에서 1회용 컵이나 플라스틱 제품 등을 많이 사용해 왔었는데 2학기부터는 교직원 연수와 학생 교육을 통해 1회용품 사용을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향후 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회의에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함으로써 일선 학교에서 1회용품 줄이기에 모범을 보이는 한편, 환경 보호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이 배부하는 보온잔에는 ‘가방 속에 텀블러♥, 가슴속에 지구♥, (회의 때) 꼬~옥 챙겨오세요!’라고 적혀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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