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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 3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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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 3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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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3개 사업(정읍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조성, 임실 개봉박두 뉴-임실극장, 고창 교촌마을 골목조성)이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성장촉진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하드웨어에 다양한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국토부가 2015년도부터 공모사업을 도입했으며 지역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다른 사업에 비해 지역주민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


지난해에는 장수, 무주 2개소가 선정돼 국비 51억 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현재 사업시행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중으로 연내 공사 착수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국토부 공모사업 기준에 맞춰 시·군과 협력해 5개 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도시계획, 건축전공 대학교 전문가로 구성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도에서는 5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이중 3개 시군(정읍·임실·고창) 사업이 국토부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으며 지난달 말까지 진행된 국토부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 등 최종평가를 거쳐 3개 사업 모두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3개 시군 사업은 사업별로 지방비 매칭 없이 60억(1개 사업당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며 “민·관이 함께 추진해 사업성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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