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Fly Responsibly"…KLM네덜란드항공, 창립 100주년 비전 선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KLM네덜란드 항공이 오는 10월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에서 29일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미래 항공을 위한 항공업계 차원의 협력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KLM네덜란드 항공은 전 세계 항공업계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Fly Responsibly' 비전을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항공업계 관계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오는 10월 7일 창립 100주년을 맞는 KLM네덜란드 항공은 창립 당시 사명으로 100년 동안 운항한 세계 최초의 항공사가 된다. 이날 KLM네덜란드 항공은 창립 100주년 사전 100일 기념행사에서 '꿈의 항공기'로 불리는 드림라이너 보잉 787-10 항공기의 첫 도입을 발표했다.


이미 13대의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운항하고 있는 KLM네덜란드 항공은 이번 드림라이너 787-10 기종 첫 도입을 시작으로 28대까지 드림라이너를 늘려 운항할 예정이다. KLM네덜란드 항공은 드림라이너 787-10 항공기를 보잉사 미국 공장으로부터 수일 내로 인도받아 운항에 돌입할 계획이다.


"Fly Responsibly"…KLM네덜란드항공, 창립 100주년 비전 선포
AD


피터 앨버스 KLM네덜란드 항공 대표이사는 "지난 100년 동안 KLM네덜란드 항공은 혁신을 향한 기업가 정신과 도전으로 항공업계에서 개척자의 역할을 해왔다"며 "고객 중심적이고 미래 도전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갖춘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앨버스 대표는 기념행사에서 KLM네덜란드 항공의 'CO2 ZERO' 탄소 보상 프로그램을 전세계 어느 항공사라도 KLM의 브랜드 없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선언했다.



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코라 반 니우벤하위젠 네덜란드 인프라 및 수자원관리부 장관은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수많은 목적지를 보유한 KLM네덜란드 항공은 접근성, 비즈니스 환경, 고용 기회 그리고 스키폴 공항에게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