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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물품공유센터 일회용품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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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문제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은평물품공유센터 일회용품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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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은평물품공유센터에서는 행사 때마다 골칫거리인 일회용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매년 기관·단체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이고 이를 위해 일회용 식기가 행사 때마다 대량으로 사용되고 버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공유센터는 스테인리스 재질의 식기(물컵, 국그릇, 수저, 접시)를 구비하고 각종 행사 등에 이를 지원, 세척방법 등 사용 후 관리의 어려움을 은평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공유센터에서는 여름을 맞아 캠핑용품 세트 대여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물놀이 보트, 수영조끼 등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 있고, 구매하기에 부담스러운 물품들을 빌려서 이용할 수 있다.


행사물품?캠핑용품 등 각종 물품은 은평물품공유센터(358-0606)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epshare.org)에서 소정의 대여료를 지급하고 빌릴 수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구 내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 식기를 사용함으로써 자원순환도시를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며, 우리의 일상생활도 소비하는 문화에서 공유를 통한 자원 활용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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