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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개발도상국의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해서는 보건당국과 재무당국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G20 보건·재무장관 합동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회정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도 참석했다. 올해는 의장국인 일본이 처음으로 보건 및 재무장관 합동회의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는 '개도국의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에 관한 논의를 위해 G20 보건장관 및 재무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G20 개도국의 보편적 건강보장 재정의 중요성에 대한 공통 합의서'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보건·재무 당국간 협력 수행을 위한 제안 및 우수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와 세계은행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제안도 이뤄졌다.
이날 박 장관은 ‘함께 잘 사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목표로 기본적인 소득·돌봄이 보장된 생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알렸다. 박 장관은 보편적 의료보장(UHC)의 실현은 건강한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와 이를 통한 국민 생산성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해 한국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국가’로의 이행을 더욱 가깝게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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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도국의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을 위해 각국은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이 개도국 보편적 의료보장 실현에 기여토록 적극 노력하고, 각국 국제공항 등의 사용료 일부를 전 세계의 감염병 예방 등을 포함한 개도국의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에 할당하고, 이렇게 지원되는 ODA 자금 등이 합리적으로 사용·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 및 감독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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