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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 하반기 실적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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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철강주들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철광석 가격 하락과 철강재 가격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29일 이원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본격적인 철광석 가격 하락과, 철강재 가격 상승 나타나며 철강업 이익 컨센서스가 지속 상향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 증가한 브라질, 호주에서의 철광석 수출량이 다음달부터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발레(Vale)의 생산량은 향후 회복할 전망이며 철광석 수요는 다음달부터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철강재 가격의 경우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는 "이달부터 중국 지방정부가 특수목적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4% 수준으로 낮아진 인프라 투자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올해 하반기 하이싱글(high single) 수준의 반등 가능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중국 경기둔화 우려 강해질 수록, 중국 정부의 부동산 경기에 대한 경제 의존도는 높아질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부동산 경기 의도적으로 부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포스코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설명한다. 그는 "포스코는 밸류에이션 매력에 하반기 모멘텀도 있다"며 기대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비철금속가격 약보합세 전망돼 비철금속 종목들은 보수적인 접근 권고한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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