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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적극협업·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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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적극협업·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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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북도는 27일 본청 및 도 소속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적극협업·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게 공직자들이 기존 관행을 벗어나 도민의 삶의 관점에서 적극·능동적으로 협업하며 일하는 공직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도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북도 각 실·국, 직속기관과 도 소속 공공기관에서 총 42건의 사례가 접수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평가를 거쳐 최종 6건의 경진대회 진출 대상을 확정했다.


이날 본선에 올라 발표한 사례는 기관·부서 간 칸막이 없는 긴밀한 협업을 촉진한 적극협업 3건과 소극적인 업무를 벗어나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적극행정 3건에 대해 발표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적극협업 분야는 전북테크노파크 ▲과학기술기반 리빙랩 협력체계 운영을 통한 농촌 문제해결, 환경보전과 ▲전북혁신도시 쾌적한 생활권 보장을 위한 악취 해소 총력,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도 출연기관 최초 연구소기업 설립에 대해 발표했다.


적극행정 분야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재난현장 다수환자 관리시스템 개발 운영, 농업기술원 ▲부처융합형 신산업육성 규제혁신추진, 세정과 ▲말뫼의 눈물, 세제지원 마케팅으로 지역행복 살린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우수사례 선발은 교수, 언론인, 도민 등 각계각층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평가단과 현장에 참여한 일반인 40명의 전자투표 방식의 현장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도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반영하는 심사로 진행됐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협업하는 공직문화로 확산하기 위해 우수공무원에 대해서는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와 감사면책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칸막이 없는 협업을 통해 대도약을 이루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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