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산강청 ‘영산강 회복 방안’ 토론회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나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영산강의 건강성 회복방안 모색을 위한 지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영산강의 건강성 회복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대해 KEI 강형식 본부장, ‘영산강의 현재와 미래, 수질?수생태계 개선방안’에 대해 영산강물환경연구소 김경현 소장이, ‘영산강 유량확보방안’에 대해 전남대학교 윤광식 교수가 발제자로 발표를 한다. 발표 이후 전문가 등의 토론이 계획돼 있다.


이후 전남대 이용운 교수의 진행(좌장)으로 김철 교수(호남대), 신용식 교수(목포해양대), 김도형 사무총장(영산강살리기 네트워크), 최지현 처장(광주환경운동연합), 김종일 선임연구위원(광주?전남발전연구원), 양해근 소장(한국환경재해연구소), 김재식 부장(한국농어촌공사), 임수영 국장(영산강청 유역관리국장) 등의 전문가 패널 토론 등이 펼쳐진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성격과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고 현실적이고 알찬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고견을 듣고 심도 있는 토론회를 기대한다”며 “논의된 사항은 기본계획에 최대한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은 지난 13일부터 시행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최초 수립하는 물관리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환경부는 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 주민·전문가 등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역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