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日자민당, 한일 국방장관 회담 비판…방위상 "대화 환경 조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日자민당, 한일 국방장관 회담 비판…방위상 "대화 환경 조성"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일본 집권 자민당 의원들이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한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을 비판했다고 18일 NHK방송이 보도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반박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이와야 방위상은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뒤 비공개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진행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참의원 외교방위원회에서 한 자민당 의원은 "상냥하게 장관들끼리 악수하는 사진이 나오고 유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레이더 조사 문제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마무리가 된 것 같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아주 부주의했던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에 이와야 방위상은 "부주의한 것은 전혀 없다"면서 "정 장관에게 레이더 조사에 대해 제대로 된 일본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답했다. 그는 또 "한일 국방 당국 간에 과제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대화를 하면서 계속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어졌다"고 말하며 일정한 성과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