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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년’ 민선7기 충남, 공약사업 실행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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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민선7기 양승조 충남도지사호의 공약사업이 순항 중이다. 출범 1년째가 되는 이달 현재 공약사업은 전체의 20% 완료율을 보인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민선7기의 공약사업은 총 116개로 이중 23개(19.8%)는 현재 사업추진을 완료한 것으로 분류된다.


완료 사업에는 관내 어린이집 전체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것(8047대)과 지역 자체 운영 아기수당 지급(지난해 11월 1일 시작), 고교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올해 3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확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태권도 팀 창단 등이 포함된다.


현재 도는 노후 석탄화력 단계적 폐쇄와 75세 이상 노인의 버스비 무료화,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안면도 국제관광 특구지정, 혁신도시지정 등 공약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 중 75세 이상 노인에게 버스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는 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또 안면도 관광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지난달 선정, 본궤도에 올리고 2023년 개관을 목표로 잡은 도립미술관은 4월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 추진하는 등 공약사업 시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공약사업 이행 관리를 위한 분기별 추진 상황 분석 및 평가 등을 실시, 내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각 공약사업 추진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승조 도지사는 “민선7기 충남도정은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비전에 실천의지를 담아 11개 분야, 41개 중점과제, 116개 세부 실천 공약사업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며 “민선7기 1년차가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시기였다면 2년차부터는 본격적인 공약이행 시기로 볼 수 있다. 도는 공약사업의 추진에 역량을 집중, 이행률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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