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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치매환자 등록관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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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치매환자 등록관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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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14일 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 13개소와 ‘치매환자 등록관리’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정남신경정신과, 해피뷰병원, SKJ병원, 소망병원 등 관내병원 4개소와 아가페실버센터 등 9개 요양기관이 참여한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치매안심센터뿐만 아니라 일반병원·요양원에서 치매진단을 받은 환자들을 연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연계 등록된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요양기관과 협업해 ▲치매치료비지원 ▲치매어르신 돌봄물품 제공 ▲치매환자 가족지원 ▲치매인식개선 등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협약기관과 함께 치매예방관리사업 홍보, 치매파트너 양성, 치매선도기관 선정 등 치매친화적 환경조성과 지역사회 의료복지 자원 연계 등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공공과 민간의 협업체계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체계적인 치매예방·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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