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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부시장, 행정국장 서초맨 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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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웅 행정1부시장, 진희선 행정2부시장, 황인식 행정국장 모두 서초구 거친 고위직 공무원 눈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태웅 행정1부시장, 진희선 행정2부시장, 황인식 행정국장 등 서울시 최고위 간부 공무원이 서초구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다.


강태웅 행정1부시장은 서울대 졸업 후 행정고시 33회 합격한 후 공직 생활을 서초구에서 시작, 3년여 동안 근무하며 재무과장,민방위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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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강 부시장은 서울시로 들어와 언론담당관 행정과장 기획담당관 등 요직과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본부장 기조실장 등 화려한 경력 코스를 거치며 이달 행정1부시장에 올랐다.


강 부시장은 탁월한 실력 뿐 아니라 대인관계도 원만한 고위직 공직자로 평가받고 있다.


진희선 행정2부시장은 서초구에서 도시국장으로 3년여 기간을 보냈다.


연세대 건축학과 졸업 후 기술고시 23회에 합격한 진 부시장은 기술직 공무원으로서 금천구, 서초구 등에서 공직을 시작하다 서울시에 들어와 박원순 시장 재임 기간 재생본부장 등 요직을 거치며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신임을 받다 행정2부시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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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진 부시장은 서울숲 산표 레미콘 공장 이전 등 역대 어느 시장도 해결하지 못한 난제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등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단 있는 공직자로 불리고 있다.


황인식 행정국장은 연세대 법대 졸업 후 비교적 늦은 나이에 지방고시 2회에 합격, 공직을 시작해 서초구에서 기획예산담당관, 복지과장, 세무과장 등 거친 대표적인 ‘서초맨’ 공직자로 꼽힌다.


특히 조남호 민선 1~3기 서초구청장 시절 하드 트레이닝을 받은 황 국장은 서울시로 와 장애인복지과장, 시의회 공보실장을 거친 후 박원순 시장의 야심작인 서울역 고가 조성 사업인 ‘서울로 7017’을 만들어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박 시장의 신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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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국 연수 후 2급 공직 중 가장 힘이 있는 행정국장으로 화려하게 컴백, 박 시장의 복심으로 불리고 있다.


황 국장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공직내부는 물론 민간까지 두루 인간관계가 좋은 장점을 갖고 있는 공직자로 향후 전도가 있어 보이는 공직자다.


이와 함께 김영기 민생사업1단장도 서울시립대 7급 특채 출신으로 서초구에서 공보담당관과 국장 등을 역임하다 민선 6기 서울시로 옮겨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연찮게 행정1,2부시장과 행정국장 등 요직에 서초구에서 공직을 했던 사람들이 있어 화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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