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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베트남 하남성 지점 개설…"연말까지 36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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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베트남 하남성 지점 개설…"연말까지 36개 확대" 신동민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장(왼쪽 열번째)은 11일 베트남 하노이 하남지점 개점행사에서 신한은행 서춘석 부행장(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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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신한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은 1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남부지역에 위치한 하남성에 하남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하남성은 북부 경제권인 하노이와 인접, 경쟁력있는 노동인구를 제공해 투자유망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남지점은 기업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위해 CIB센터를 운영해 베트남에 투자한 한국기업들을 지원하는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하남지점 개점으로 호치민과 하노이를 중심으로 외국계 은행 최다인 총 32개 지점망을 보유하게 됐다. 향후 4개 지점을 추가해 연말까지 총 36개 채널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총영사관, 금융위 및 금감원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하남지점을 포함해 올해 6개 지점 설립을 추가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하남지점 개점을 통해 하남성 뿐 아니라 하노이 남부 지역인 닌빈, 남딘, 타이빈성 소재의 기업 및 개인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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