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5주년…전 세계 소통 강화

5년 간 게임 매출 1위 누적 83개국, RPG 분야 1위 132개국 돌파

서머너즈 워 LA 투어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2일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사용자 소통 행사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세계 곳곳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장기간 흥행하는 대표적인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5년 간 누적 83개 국가에서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누적 132개 국가에서 RPG 장르 1위를 달성했다. 지난달 말에는 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현재도 독일·프랑스·오스트리아·캐나다·싱가포르 등에서 게임 매출 톱10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컴투스는 글로벌 서비스 5주년을 맞아 전 세계 사용자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오는 14일 북유럽 게임 강국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서머너즈 워 스페셜 투어'를 개최하고 현지 사용자들과 만난다. '2019 유럽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컴투스는 사전 신청을 받은 현지 사용자 150여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컴투스는 또한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프랑스 리옹에서도 투어를 개최, 약 250명의 참여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는 현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머너즈 워 영상 공모전'이 펼쳐지며, 태국에서는 5주년을 맞아 현지 유명인사들의 축하 영상을 공개하고 16일 헌혈 행사도 개최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글로벌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는 그간 서머너즈 워를 꾸준히 즐겨온 세계 곳곳의 유저들과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탄탄한 콘텐츠와 운영 서비스로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