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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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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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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 연천군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인증'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마티나 파스코바(Martina Paskova)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위원회(UNESCO Global Geopark Council) 위원이 오는 14일부터 경기ㆍ강원 초청으로 한탄강 지질공원을 찾아 예비평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예비평가는 다음 달 예정된 유네스코 심사위원 현장평가에 앞서 그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평가다. 현장평가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14일부터 17일까지 한탄강 지질공원 내 아우라지베개용암, 백의리층 등 주요 지질명소에서 이뤄진다.


도는 현장방문 기간 동안 한탄강 지질공원이 지닌 미적 요소, 과학적 중요성, 역사ㆍ문화적 가치, 지질학적 특성을 부각시키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의 당위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할 계획이다.


김영택 도 공원녹지과장은 "마티나 파스코바 위원의 이번 방문은 한탄강의 성공적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예비평가를 통해 나온 의견을 보완ㆍ발전시키는 등 최종 인증 획득까지 강원도와 힘을 합쳐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지난해 11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을 제출했다. 현재 유네스코로부터 서류심사를 마친 상태다. 도는 내년 4월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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