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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소풍 통해 편식하는 아이 습관 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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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보건소, 15일부터 7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 홍릉근린공원서 ‘가족 다함께! 건강소풍’ 운영

숲속 소풍 통해 편식하는 아이 습관 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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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평일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부모, 편식하는 아이 때문에 걱정하는 부모들에게 솔깃한 프로그램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 운영된다.


동대문구보건소는 15일부터 7월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홍릉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에서 '가족 다함께! 건강소풍'을 진행한다.


'가족 다함께! 건강소풍'은 아이들에게 영양·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흥미를 이끌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편식예방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영양 교육과 신체활동 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영양 교육은 편식예방을 위해 버섯과 친근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버섯 숨바꼭질, 버섯 오감 탐험활동 등으로 구성, 신체활동 교육은 숲 대문 열기, 나뭇잎 퍼즐놀이와 같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1회차 당 15가구(보호자 1명+6~7세 아동 1명)가 참여,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6~7세 아동이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동대문구청 보건정책과(2127-5395, 4360)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평일에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주말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흥미로운 도구와 장소를 활용한 프로그램에 많은 가족이 참여해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아이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도 길러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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