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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硏 '송추계곡' 등 주요 피서지 수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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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硏 '송추계곡' 등 주요 피서지 수질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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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9월까지 주요 피서지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1일 평균 물놀이 이용객 100인 이상인 도내 주요 피서지 5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 지역은 ▲양주 일영유원지 ▲장흥조각공원 ▲송추계곡 ▲포천 백운계곡 ▲가평 용추계곡 등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가 제정한 '물놀이지역 수질조사를 위한 조사지점, 측정주기, 분석방법 등의 세부기준'에 따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피서지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고, 문제가 발견되는 피서지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휴가를 맞아 도내 피서지를 찾은 도민들의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는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제정한 물놀이 등 행위제한 권고기준에 따르면 100ml당 대장균 500개체 수 이상일 경우 물놀이를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행위제한 권고기준이 넘는 지역에 대해서는 검사주기를 단축하거나, 주변 오염원 점검 후 재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또 해당 시ㆍ군은 현수막, 인터넷, 안내 표지판 등을 활용해 수영 등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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