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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 5세기 부부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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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서 5세기 부부묘 발견 현동 839?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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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아라가야 무덤이 나온 경남 창원 현동 유적에서 5세기 전반 부부묘로 추청되는 거대한 목곽묘(木槨墓·덧널무덤) 2기가 발견됐다.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인 삼한문화재연구원은 거제-마산3 국도건설 현장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현동 1329번지 일원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해 4∼6세기 가야 무덤 670여기와 유물 1만여점을 수습했다고 4일 전했다. 청동기시대 유구(遺構·건물의 자취) 37기를 비롯해 가야시대 목곽묘 622기, 석곽묘(石槨墓·돌덧널무덤) 35기, 토광묘(土壙墓·널무덤) 17기, 기타 유구 200여기 등이다.



경남 창원서 5세기 부부묘 발견 아라가야 무덤 출토 유물


무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839호와 840호 목곽묘는 규모가 유사하고 해발 76m 선상에 나란히 조성됐다는 점에서 부부묘로 보인다고 조사단은 주장했다. 토광 규모는 839호 목곽묘가 길이 7.72m·너비 3.96m, 840호 목곽묘가 길이 8.6m·너비 4.54m이다. 조사단은 "유구는 모두 도굴돼 토기, 철기 대부분이 도굴을 위해 뚫은 구멍인 도굴갱에서 출토됐다"며 "바닥 시상석(屍床石)에서는 고배(高杯·굽다리접시), 단경호(短頸壺·목짧은항아리), 장경호(長頸壺·목긴항아리), 철촉, 꺾쇠 등 일부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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