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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역밀착형 환경·에너지 특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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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대처법, 공기정화식물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 학부모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2019년 지역밀착형 환경·에너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하게 숨 쉬는 도시, 살고 싶은 동작 만들기’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춰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생활밀착형 교육과 에너지 핵심 리더 양성, 지역내 에너지자립마을 네트워크와 협치를 통한 에너지자립기반 구축을 목표로 서울시 공모에 지원,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은 ▲건강하게 숨 쉬는 실내 환경 만들기 교육 ▲지역 주민리더 에너지 교육 ▲에너지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 인식도 조사다.


이달부터 시작하는 건강하게 숨 쉬는 실내 환경 만들기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청자가 희망하는 장소에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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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 및 대응법과 관련한 이론교육과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으로 각 가정에서 실내 공기질 개선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반기부터는 지역내 에너지자립마을 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15개 동별 통장 등 주민들에게 에너지 정책과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들을 안내하는 지역 주민리더 에너지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10월부터 두 달간 에너지전환 및 기후변화 대응 인식도 조사를 진행, 에너지 소비량 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등을 파악,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상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했다”며 “건강하게 숨쉬며, 살고 싶은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맑은환경과(820-985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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