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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盧 10주기' 손학규·정동영·이정미 참석…황교안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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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재명 등 광역단체장,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참석…부시 전 대통령 추도사, 직접 그린 초상화도 선물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불참한다.


노무현재단은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10주기 추모 행사의 참석자 등 구체적인 내용을 22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10주기 추모 영상 상영과 추도사, 추모공연,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김원기 전 국회의장, 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도 참석한다.


23일 '盧 10주기' 손학규·정동영·이정미 참석…황교안 불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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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를 포함해 의원들이 대거 방문한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당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주요 정당 대표들도 참석한다. 바른미래당은 손학규 대표와 채이배 의원이 참석한다. 민주평화당은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원내대표, 박지원·조배숙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의당은 이정미 대표와 김종대·심상정·여영국 의원 등이 참석한다. 한국당은 지도부와 의원들이 참석 계획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역단체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민주당 소속 인사 대부분이 참석한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드루킹 재판 항소심 출석 관계로 10주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이날 10주기 행사에 참석해 추도식을 할 예정이다. 본인이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 초상화를 유족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권양숙 여사는 답례로 노 전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을 함께 새긴 판화작품을 전달한다. 노무현재단에서 제작한 10주기 특별 상품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노 전 대통령 10주기 행사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이해성·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등 참여정부 인사들도 참석한다.



아울러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관계자,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도 참석할 계획이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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