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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상사고 비중 여전…주행 시 주의사항 숙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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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상사고 비중 여전…주행 시 주의사항 숙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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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해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건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사망사고 비중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고속도로 사고 건수는 2015년 4천495건, 2016년 4천347건, 2017년 4천146건, 지난해 4천79건으로 해마다 감소했다. 고속도로 사고 부상자 수도 2015년 1만1천14명에서 2016년 1만318명, 2017년 9천778명, 지난해 8천913명으로 매년 줄고 있다.


하지만 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15년 241명에서 2016년 273명으로 늘었으며 2017년 248명, 지난해는 252명을 기록해 사망률은 낮아지지 않았다.


특히 고속도로 갓길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014년 166건이던 갓길 사고는 2015년 135건, 2016년 39건, 2017년 37건으로 급감했으나, 지난해 45건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공단은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 안전거리 확보 ▲차로변경 최소 ▲휴게소·IC 진출 시 진로 미리 변경 등을 당부했다. 또 고속도로 위에서 차 고장이나 접촉사고 등으로 정상 주행이 불가능할 경우 비상등 점등 후 신속히 차를 우측 가장자리로 이동해 트렁크를 개방하고 안전삼각대를 설치한 뒤 도로 밖으로 이탈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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