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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정부, 올해 GDP 증가율 전망치 2% 아래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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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브라질 정부가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2% 아래로 하향 조정할 방침을 드러냈다고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울루 게지스 경제부 장관은 이날 상·하원 합동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올해 성장률이 1.5%로 낮아질 것에 대비해 정책을 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정부가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연초 2.5%에서 이달 초 2.2%로 낮아졌다. 여기에 추가로 브라질 올해 GDP 증가율이 1.5~2%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지스 장관은 "연금개혁안이 신속하게 의회를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서 성장률 전망치는 1.5%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브라질 정부는 공공재정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상태다. 1분기 성장률은 이달 말 발표된다.



브라질 경제는 2015~2016년 '마이너스(-)' 3%대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017년과 지난해 각각 1.1% 성장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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