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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26개 기업에 550억원 투자…블록체인·핀테크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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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3년 동안 1000억원 투자 계획 발표…올해도 공격적 투자 추진

두나무, 26개 기업에 550억원 투자…블록체인·핀테크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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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및 핀테크 생테계 조성을 위해 26개 기업에 550억원을 투자했다.


두나무는 투자 전문 자회사인 '두나무앤파트너스'와 협력해 26개 기업에 약 550억원 투자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두나무와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지난해 3월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3년 동안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주요 투자사로는 스테이블 코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결제 시스템을 제공하는 '테라', 2월 말 기준 87조원의 고객연동자산을 확보한 모바일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 전 세계 3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리듬게임 '슈퍼스타' 개발사 '달콤소프트' 등이 있다.



이강준 두나무앤파트너스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 기술 기업과 실생활 도입이 기대되는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규모, 스테이지, 지역에 구애 받지 않는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해 기술과 금융의 접점에서 과감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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