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V50' 파격 지원금.. 최소 54만3500원에 판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10일 출시되는 LG전자의 5G 스마트폰 LG V50 ThinQ에 최대 5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실었다.

LG유플러스는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5G 프리미엄(9만 5000원)과 5G 스페셜(8만 50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각각 57만원과 51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5G 스탠다드(7만 5000원)와 5G 라이트(5만 5000원) 요금제에도 각각 45만원과 33만원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 보다 최대 9만5000원 더 지원금(5G 프리미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5G 스페셜 요금제의 경우 갤S10 5G보다 지원금이 3만5000원 더 많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 입장에서는 24개월 선택약정 할인과 동일한 수준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공시지원금과 별도로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추가지원금 15%를 추가로 할인 받으면 최대 65만 5500원(5G프리미엄)까지 할인 받아 54만3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 V50 ThinQ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공시 후 일주일 간 유지된다. 10일부터 16일까지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다.

LG유플러스는 "5G 요금제와 갤럭시 S10 5G의 공시지원금을 선도했었던 경험으로 이번에도 LG V50 ThinQ의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을 내놓았다.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계속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