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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나는 우리들 세상~~~"...'영등포 어린이 축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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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영등포공원에서 ‘2019 영등포 어린이 축제’ 개최 ... 어린이연극, 마술쇼, 퍼포먼스, 승마체험, 다양한 체험부스 등 큰 호응, 축제 5일 어린이날까지 이어져

"오늘은 신나는 우리들 세상~~~"...'영등포 어린이 축제' 이어져 삐에로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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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4~5일 이틀간 영등포공원에서 ‘2019 영등포 어린이축제’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 축제를 즐기기 위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은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에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꽃보다 예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는 4일 오후 1시 다문화 청소년으로 구성된 윈드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개막식이 진행됐다.


공원 내 중앙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어린이연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어린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으며 마술쇼 또한 화려한 퍼포먼스로 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앙무대 양쪽으로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특수 분장사 직업 체험 △마술체험 △알록달록 페이스페인팅 △꼼지락꼼지락 종이아트 △디퓨저 만들기 △달콤 천연 솜사탕?슬러시 △VR?AR 체험존 △클레이 자석 만들기 △몽골민속가옥 ‘게르’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총 24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축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도심승마체험이었다. 한국마사회에서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동물 전문관리사의 지도 아래 아이들이 실제 말을 타고 체험장을 한바퀴 돌며 기념사진도 찍는 등 말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뿐 아니라 대형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공간이 아이들의 큰 인기를 끌었으며 마임, 버블, 마술 등 거리공연도 공원 곳곳에서 즐길 수 있었다.


구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과 휴식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오늘은 신나는 우리들 세상~~~"...'영등포 어린이 축제' 이어져


친구와 함께 온 김가람(13)양은 “오늘 너무 재밌었다”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스탬프도 받으니 뿌듯했다”고 웃어 보였다.



또 박현서(13)양은 “보드게임이 재밌었고, 삐에로 아저씨랑 친해져서 특히 좋았다”며 “다음에도 이런 축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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