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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이색 선물...적금·보험 등 금융상품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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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이색 선물...적금·보험 등 금융상품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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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자녀들에게 어떤 선물을 줄지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어린이 대상 금융 상품들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가장 흔한 장난감 선물은 자녀에게 잠깐의 즐거움을 선사하지만 금융상품은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에 대한 이해를 어려서부터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은행은 만 14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KB Young Youth 어린이통장'을 판매 중이다. 이 통장은 저금통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통장잔액 중 원하는 금액 만큼 저금통을 설정하면 이 액수에 대해 특별금리를 준다. 특히 저금통으로 설정된 금액은 출금을 할 수 없어 강제 저축의 효과도 있다.


KEB하나은행의 '아이 꿈하나 적금'은 최대 연 4.55% 금리를 제공한다. 초중고 입학연도에 맞춰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희망 대학에 입학하면 축하금리를 더해준다. 특히 자녀의 이름, 별명, 꿈 등을 통장 표지에 인쇄해 우리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계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신한은행의 '아이행복적금'은 월 20만원 이내 자유적립식으로 운용되며 기본이율은 연 1.55%이다. 신한 아이행복카드를 신한은행 계좌로 결제하는 고객이 가입할 경우 연 0.5% 등 최대 연 0.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만 0~5세 이하인 영유아다.


어린 자녀들을 위해 어린이보험도 골라볼 수 있다. 보통 월 3만원부터 10만원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 최근 어린이보험은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다발성 소아암, 중증 화상 등 중병 뿐만 아니라 아토피·천식·희귀난치성 질병은 물론 폭력 피해나 유괴사고 등 자녀에게 생길 수 있는 위험을 총 망라해 보장한다.


흥국생명은 온라인어린이질병보험, 온라인어린이재해보험 등 온라인 전용 소액 단기보험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어린이질병보험은 어린이에게 필요한 질병관련 진단급여와 수술급여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온라인어린이재해보험은 깁스치료비, 화상 및 부식보험금, 재해 수술급여금, 재해골절수술비, 중환자실 입원급여금 등을 보장한다. 월 보험료 4900원으로 만 3~14세가 가입할 수 있다.



교보생명의 '교보우리아이생애첫보험'은 0세부터 최대1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유아·청소년기에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어린이 주요 질병은 물론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한다. 또한 30세가 되면 성인보장으로 전환해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을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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