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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렉스·SBI인베스트먼트, '블록배틀' 시즌2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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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렉스·SBI인베스트먼트, '블록배틀' 시즌2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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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블록체인 서바이벌 TV 프로그램 '블록배틀(BLOCKBATTLE) 시즌2'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벤처캐피탈 기업인 SBI인베스트먼트가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팍스경제TV는 블록배틀 시즌2의 본선 심사를 맡을 심사위원들을 3일 공개했다.


SBI인베스트먼트에서는 이준효 대표가 직접 본선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SBI인베스트먼트는 블록배틀 시즌2의 제작사인 블록몬스터랩과 지난 3월 1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는 비트렉스가 한 축을 맡는데, 한국 출신의 박권영 디렉터가 참여한다.


이밖에 ▲로저 버 비트코인닷컴 대표 ▲리준 온톨로지(Ontology) 대표 ▲오현석 디블럭 대표 ▲윌 오브라이언(Will O'Brien) 비트고(Bitgo) 대표 ▲김종승 SKT블록체인사업팀장 ▲토니 구(Tony Gu) 네오글로벌캐피탈(Neo Global Capital) 파트너 ▲도비 완(Dovey Wan) 프리미티브 벤처스(Primitive Ventures) 파트너 ▲이신혜 GBIC 파트너 등도 심사위원단에 합류했다.


블록배틀 시즌2에는 지난달 3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낸 참가팀들 중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0팀이 본방송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방영됐던 시즌1에서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백서와 토큰 이코노믹스를 집중적으로 평가했다. 주최 측은 이번 시즌에는 조금 더 실생활에 근접한 팀을 선별한다는 방침이다.


문경미 블록몬스터랩 대표는 "최근까지 블록체인 기술은 미래 어느 시점에 도래할 것처럼 이야기하는 막연함이 있었다"며 "많은 프로젝트들이 실생활에 응용 가능한 유스케이스를 만들어내고 있고 이를 보여줄 때"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인의 접점에서 조금 더 소구할 수 있는 팀이 이번 시즌에 많이 보여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블록몬스터랩은 참가팀과 전문 투자자그룹의 연결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블록몬스터랩이 SBI 인베스트먼트와 체결한 투자의향서에 따르면, 참가팀 중 본선 진출에 성공한 상위 10개 팀은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회를 획득할 수 있다.



블록배틀 시즌2는 팍스경제TV를 통해 다음달 20일부터 5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TV와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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