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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김포 학운산단 플라스틱 공장에서 발생했던 화재가 진압됐다. 공장 2동이 불에 탔지만 다행히 근로자들이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후 2시48분께 김포시 학운산단 내 플라스틱 사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2동이 불에 탔다. 다행히 근로자들은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대응단계 1단계'를 발령, 소방헬기 2대, 화재진압장비 43대, 진압인력 159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대응단계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단계다. 소방당국은 불이 발생한지 2시간30여분만인 오후 5시22분께 주요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요인 및 피해액 등은 화재 진압이 완전히 완료되면 조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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