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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17명 맞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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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 17명 맞고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24일 국회 본회의장 앞 로덴더홀에서 열린 비상 의원총회에 참석, 회의 시작 전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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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자유한국당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17명에 대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 원내대표와 민주당 의원 다수는 지난 25일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국회 본관 701호실 앞 등지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던 한국당 소속 의원 및 보좌진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민 대변인은 "이 과정에서 한국당 곽대훈, 김승희, 최연혜, 박덕흠, 이철규, 김용태 의원과 권백신 보좌관, 박성준 비서 등이 크게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동영상과 각종 채증자료, 언론이 공개한 영상자료들을 토대로 바루와 해머 등을 사용한 사람이 민주당 관계자임을 확인하고 고발조치했다"며 "향후 추가 증거자료들을 분석해 한국당 소속 의원들과 보좌진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민주당 관계자들을 추가 고발조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국당은 이와 함께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오신환·권은희 의원을 사보임하고 채이배·임재훈 국회의원으로 교체한 행위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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