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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손학규·김관영에 일침…“오신환 교체 ‘만행’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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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국민과 당에게 사과해야”

하태경, 손학규·김관영에 일침…“오신환 교체 ‘만행’ 중단해야”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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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4일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를 향해 “국회법까지 어기며 오신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교체하려는 만행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법 48조에 따르면 임시회 회기 중에는 오 의원을 사보임, 즉 교체시킬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임시회는 5월7일까지”라며 “물론 예외가 하나 있긴 한데 그것도 질병 등 사유로 오 의원 본인이 원할 경우 교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오 의원은 본인을 교체해달라는 의사가 전혀 없다”며 “본인 뜻까지 무시하며 교체하려는 손 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즉각 국민과 당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 최고위원은 “어제 (의원총회) 12 대 11 표결의 본질은 얼핏 보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찬성인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패스트트랙 반대 의결을 한 것”이라며 “사개특위 위원의 소신 투표를 당이 존중하고 그 두 위원을 교체하지 않는다는 전제 위에 이뤄진 표결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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